박근혜·문재인, SBS '힐링캠프' 출연..안철수는?

전형화 기자  |  2011.12.29 17:06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연이어 출연한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29일 "신년특집에 박근혜 위원장과 문재인 이사장이 연이어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위원장은 28일 경기도 청평에서 녹화를 진행했으며, 문재인 이사장은 조만간 녹화를 진행한다. 두 사람이 예능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메모공주를 비롯한 각종 별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내년 큰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사람을 초대하자는 취지에서 두 분을 초대했다"며 "예능 프로그램인만큼 예능으로 잘 풀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원장도 초대를 하려했으나 현재는 계획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박근혜 편은 내년 1월2일, 문재인편은 1월9일 오후11시 15분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