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혹홈즈2'에 추월 당한 '마이웨이'...누적관객도 위기

이경호 기자  |  2011.12.30 09:30


장동건 주연 영화 '마이웨이'가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이하 '셜록훔즈2')의 선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마이웨이'는 8만4590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셜록홈즈2'는 이날 10만4273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29일 '셜록홈즈2' 개봉관 수가 361개, '마이웨이'는 641개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마이웨이'가 '셜록홈즈2'에 완벽히 추월당한 셈이다.


특히 '마이웨이'는 누적 관객수 순위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셜록홈즈2'는 29일까지 100만4584명, '마이웨이'는 133만1132명을 기록했다. '마이웨이'가 일일 관객수 7만 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어 누적 관객수 2위 자리도 위기다.

하지만 연말연시 특수가 있는 만큼 '마이웨이'가 '셜록홈즈2'의 강세를 제압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은 29일 22만 44명이 찾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42만25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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