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나름가수다', 마침내 본경연…1등은 누구?

최보란 기자  |  2011.12.31 11:32
ⓒ사진=MBC \'무한도전\' 예고편 ⓒ사진=MBC '무한도전' 예고편


MBC '무한도전'의 연말특집 '나름 가수다' 본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각자의 편곡자를 찾아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나름 가수다'를 준비하게 된 '나름 가수' 7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나름 가수다'는 매년 연말 콘서트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무한도전'의 2011년 연말 이벤트. 지난 15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600명의 청중평가단을 초대해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나름 가수다'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가수 출신의 경우 발표했던 노래를, 가수가 아닌 멤버는 각종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노래를 보기로 내 놓았다. 멤버들은 그 중에서 부르고 싶은 곡을 택해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멤버 7인의 무대는 기타, 드럼, 베이스, 건반, 퍼커션으로 이루어진 밴드의 반주에 맞춰 100% 라이브로 진행됐다. 안무와 퍼포먼스에 힘을 쏟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라이브라는 방식 또한 또 하나의 도전인 셈이기에, 밴드와의 합주, 노래 연습에 더욱 열심이었다는 후문.

경연을 나흘 앞두고 진행된 중간점검에서는 경연곡을 미리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 전, 유재석이 고른 '더위 먹은 갈매기'의 원곡자인 노홍철의 '더위 먹은 갈매기'를 들어보는 원곡자가 부르는 원곡무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름 가수다'에 어울리는 '나름 MC' 정재형이 본 경연과 중간점검 MC를 맡아 멤버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하는 정재형을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해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침내 시작된 본 공연,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와 눈물을 흘리는 관중의 모습 등이 공개돼 기대를 자극했다. 과연 나름 가수들 가운데 1위의 영예를 차지한 멤버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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