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2011년 마지막날 액땜을 톡톡히 했다.
신현준은 31일 오후5시55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매봉터널에서 차를 운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정모씨의 차가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신현준의 차량 뒷부분이 훼손됐으며, 정모씨 승용차도 보닛이 찌그려졌다. 신현준은 현장에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차량 정체로 정차 중이던 신현준의 승용차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현준 소속사 관계자는 "뒤에서 차가 받은 상황이라 신현준의 정확한 상태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