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쳐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출연자 박지민에게 극찬을 전해 박지민의 실력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달 31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THIS IS AMAZING"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달 25일 박지민(15)이 출연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팔로워수가 9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전파력은 엄청났다. 애쉬튼 커쳐가 극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박지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K팝스타' 박성훈PD는 2일 스타뉴스에 "출연자들의 실력이 높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해외스타까지 주목해 놀랐다"라며 "해외에서도 'K팝스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민은 출연 당시 2차 오디션에서 아델(Adele)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열창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박지민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만세를 부르며 실력자의 등장을 환영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미친 것 같다. 앞서 부른 이미쉘과 노래 대결을 시켜보고 싶다"라며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거라고 장담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역시 미소를 금치 못하며 "큰 보자기가 있다면 납치해서 회사로 데려가고 싶다. 너무 잘 했다. 가장 무서운 건 박자 타는 거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잘하기에 애쉬튼 커쳐까지 극찬?" "할리우드까지 소문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