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견 돕는 스마트폰앱 '효리♥순심' 출시

문완식 기자  |  2012.01.03 08:55


가수 이효리가 애완견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2012 캘린더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도 출시됐다.

3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 국내를 비롯한 영어권에서 아이폰용 '효리♥순심'의 모바일 앱이 첫 공개됐다. 가격은 3.99 달러다.


'효리♥순심' 캘린더는 시계, 탁상달력, 배경화면, 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에 공개된 캘린더 사진 외에도 이효리가 소장한 미공개 이미지와 영상물이 포함됐다.

이번 '효리♥순심' 앱의 수익금은 수수료를 모두 유기견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이효리 캘린더는 유기견 캠페인의 하나로 반려동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이효리가 자신의 반려견 순심이와 찍은 화보 사진을 달력에 실어 재능기부를 했다.

모든 수익금이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입양환경이 되지 않는 이들도 달력을 구입함으로써 유기견을 도울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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