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공개 연인 조안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오만석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장재용 대표는 3일 스타뉴스에 "오만석 본인에게 확인 결과 지난해 가을께 조안과 결별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만석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라고 말했다.
오만석과 조안은 지난 2010년 1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방영 당시부터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은 강하게 이를 부인했으나 2010년 5월5일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져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국 두 사람은 그해 7월 일본여행을 다녀온 뒤 비로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4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수목극 '난폭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안은 OCN 범죄수사극 'TEN'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