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장동민은 얼굴로 안 웃겨?" 코믹 분장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1.04 17:23
개그맨 장동민(왼쪽)과 양세형. ⓒ출처=양세형 미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왼쪽)과 양세형. ⓒ출처=양세형 미투데이


개그맨 양세형이 장동민과 망가짐을 불사하며 '코믹샷'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4일 오후 4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개그맨 중의 개그맨 동민이형! 진정한 개그맨은 풍부한 지식과 넓은 아량 대인배적인 마음 세대층을 떠나 모두에게 공감대 되는 개그를 하라고 알려주시면서 제일 중요한 건 진정한 개그는 얼굴로 웃기는 게 아니라고 했다. 동민이 형은 절대 얼굴로 안 웃긴다"라며 장동민을 극찬했다.


이어 양세형은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고 공개된 사진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얼굴로 안 웃긴다던 장동민은 생쥐를 연상시키는 코믹 분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록색 입술에 강렬한 눈화장, 큰 점까지 완벽한 분장을 하고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짓고 있어 웃음을 더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끔씩은 얼굴로 웃겨도 괜찮아요!" "절대 안 웃으려고 했는데 보는 순간 빵 터졌네요. 진정한 개그맨들" "정말이지 눈물 나게 웃기네요. 두 분 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세형은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2에서 개그맨 박규선 이용진과 함께 라이또 팀으로 출연, '게임 폐인'라는 소재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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