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남셋여셋' 신동엽과 13년만에 재회

김현록 기자  |  2012.01.04 20:33


이의정이 '남자 셋 여자 셋' 신동엽과 13년만에 재회했다.

이의정은 4일 오후 방송된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톱 디자이너 '쟈크 안' 역으로 깜짝 등장,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과 13년만에 만났다.


'남자 셋 여자 셋'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청춘시트콤으로 당시 이성은 작가가 극본을 썼고 신동엽, 이의정, 송승헌, 이제니 등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오랜만에 특별 출연을 하게 돼 매우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13년 만의 신동엽 오빠와의 재회가 촬영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대되는 작품의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했으니 어떤 연기로 큰 인상을 남길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뉴논스톱' 등의 이근욱PD,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가 참여, 뱀파이어들의 좌충우돌 지구생활 적응기를 그리고 있다. 신동엽 외에 김수미, 강민경, 이정, 홍종현, 이수혁, 김우빈,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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