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스타뉴스
가수 겸 예능인 은지원이 2년4개월 만에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연출 김유곤)에 복귀한다. 물론 고정 패널리스트로 컴백한다.
5일 은지원 측은 스타뉴스에 "은지원은 최근 '놀러와' 녹화를 마쳤으며, 9일 방송분부터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이전처럼 '놀러와'에 고정 패널리스트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은지원은 '놀러와' 속 고정 코너로 우승민과 양배추가 패널리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반지하의 제왕'이 아닌, 프로그램 초반부 토크 때 김나영과 얼굴을 비친다.
은지원은 '놀러와' 고정 출연은 2년4개월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9월까지 2년여간 '놀러와'의 고정 패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은지원은 오는 2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종영과 함께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 등 고정 멤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은지원은 2007년 8월 '1박2일' 첫 방송 때부터 이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