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원더풀 라디오', '미션4' 이어 2위로 출발

전형화 기자  |  2012.01.06 08:30


이민정 이정진 주연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원더풀 라디오'는 첫날 4만 32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같은 날 5만 832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원더풀 라디오'는 한 때 인기 걸그룹이었던 라디오DJ와 까칠한 성격의 PD가 좌충우돌 끝에 사랑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코미디.

당초 CGV와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들의 예매가 열리지 않았을 때는 예매율이 저조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예매가 오픈되자 단숨에 2위를 기록, 흥행을 예감시켰다.


같은 날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은 2만 7670명을 동원해 3위,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3D'는 1만 8855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퍼펙트 게임'은 이날 1만 8024명을 동원해 5위에, '마이웨이'는 1만 5457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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