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 이효리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공개수배를 한 백구를 드디어 잡았다.
이효리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수원에서 잃어버렸던 백구 이놈 잡았답니다. 너무 잘됐죠? 모두 감사해요'라는 글과 백구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3주 전인 지난해 1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동수원 IC근처에서 요놈 보신 적 없나요? 시보호소에 들어왔던 제가 중성화수술시키는 병원까지 이동시켰는데 수술 후 입양자가 집으로 데려가던 중 목줄이 풀려 달아났답니다'라는 글과 백구 사진을 공개, 공개수배 한 바 있다.
이효리가 백구를 찾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찾아서 다행이다", "이효리가 3주만에 안도하겠다", "속 썩인 백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이효리 2012 캘린더' 판매 수익으로 유기견 돕기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