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공항패션 비결? "기자들 나온다고 전화와"

황정음 ⓒ사진=임성균 기자

연기자 황정음이 빼어난 공항 패션의 비결에 대해 유쾌하게 고백했다.

8일 오전 MBC에 따르면 2011 MBC 드라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황정은은 최근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연예계의 대표 패셔니스타 중 한 명으로 통하는 황정음은 이 자리에서 수준급의 공항 패션을 선보이는 배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재미나게 털어 놓았다.

황정음은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기자들이 공항에 나온다고 전화가 온다"라며 "기자들한테 쿨하게 알겠다고 대답은 하지만, 사실 뭘 입을지 고민 엄청 많이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드레스와 관련해선 "연말에는 서로 예쁜 옷 차지하려고 드레스 전쟁이 일어난다"라며 여배우들의 고충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정음은 유행어 '뿌잉뿌잉'의 원조는 사실 자신이라고 밝혀 또 한 번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정음의 발랄하고 유쾌한 고백은 이날 오후 방송될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