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성신대 격원교수와 함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새로운 한국어 안내서를 공급한다.
서 교수는 10일 송혜교가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한국어 안내서 제작을 위해 전액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가 4년 전 뉴욕현대미술관에 처음으로 한국어 서비스를 이끌어 낸 후, 이번에 송혜교 씨가 전액을 후원하여 한글안내서를 업그레이드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안내서에는 미술관의 전반적인 시설, 갤러리 소개,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의 정보가 들어있다.
서 교수는 또 "송혜교-서경덕,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서 제공,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다 유치하는 그날까지 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최근 가수 김장훈과 함께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안부 관련 포스터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