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측 "전반부 최고는 5회..男스태프도 눈물"

김현록 기자  |  2012.01.13 10:09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굳힌 MBC '해를 품은 달' 측이 도는 18일 방송되는 5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3일 '해를 품은 달' 측은 "다음 주 이어질 5회 방송은 촬영장에서 여러 명의 입을 통해 공통적으로 '전반부 최고 기대 분량’이라고 꼽혀지는 회차'"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본을 읽으면서 눈물을 보인 남자 스태프까지 있었고, 훤과 연우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클라이막스 촬영 중에는 숨죽여 운 보조 출연자들이 있었다는 후문"이라고 귀띔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출, 그리고 아역들의 풋풋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로 수목극의 절대 강자로 선 '해를 품은 달'은 매 회마다 극 중 인물들의 캐릭터를 진하게 녹여내며 조선시대 가상 왕실의 스토리와 로맨스, 궁중 내 암투를 그려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4회 방송에서는 성조와 왕세자 훤이 성균관 유생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외척 견제에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한편 왕세자 훤과 세자빈으로 간택된 연우의 시한부 밀월이 그려지면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자빈 간택에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 대왕대비가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를 불러 연우를 죽이라고 지시하며 끝을 맺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시청률은 매회 최고시청률을 돌파하며 23.4%(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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