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시완(왼쪽)과 아역배우 여진구 ⓒ출처=시완 트위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시완(본명 임시완)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충격적인(?)결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완은 13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긴급! 해를 품은 달 결말 공개!!!!!!"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어 "이렇게 하여 허문학과 세자저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는 반전이 담긴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세자 이훤의 아역을 맡은 여진구와 허염의 아역을 맡은 시완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의상을 입은 시완은 손가락으로 V(브이)를 그리며 미소를 지어 보였고, 여진구는 그런 시완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는 이 결말도 마음에 드네요^^" "진구~ 너무 귀엽다" "두 분도 잘 어울려요^^ 연말에 베스트 커플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아역 연기자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방송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23.4%를 기록하며 수목 안방극장을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