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이시영이 시크하고 귀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동욱과 이시영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난폭한 로맨스'에서 각각 야구선수 박무열과 경호원 유은재로 변신, 극중 장면을 연기하며 눈길을 모은 것.
극중 오수영(황선희 분)과 진동수(오만석 분) 부부와 함께 박무열(이동욱 분)이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하자 수영과 무열의 관계를 의심한 은재(이시영 분)가 쫓아가겠다고 나서면서 네 사람이 함께 일본여행을 가게 됐다. 이에 각기 성격을 드러내는 네 주인공의 공항패션이 선보이게 된 것.
이동욱은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에 블랙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상의를 매치시켜 섹시한 터프가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여기에 그레이톤의 니트를 걸치고 브라운톤의 크로스가방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이시영은 포근한 느낌의 화이트색 털이 조화된 블랙톤의 짧은 재킷을 매치시켜 그녀의 짧은 곱슬머리와 잘 어울리는 귀엽고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멋스러운 배낭을 어깨에 메며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은재의 패션센스를 더했다.
오만석은 활동성있는 블랙톤의 코트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황선희는 밝은 톤의 모피코트와 청바지, 롱부츠로 화사한 매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