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이효리 "여러모로 평온..개념★? 할말 할 뿐"

김수진 기자  |  2012.01.14 22:05


가수 이상순과 공개 열애중인 이효리가 방송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이상순을 연상케 하는 질문에 "여러모로 평온하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솔직 하려고 한다. 몰래 사진 찍히는 건 싫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말 이상순과의 데이트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 이효리가 밝힌 '몰래 사진 찍히는 일'은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또 이날 방송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발언, 유기견 돕기에 앞장 서는 발언 등으로 개념연예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는 드러냈다.


이효리는 "예전에도 생각했던 일을 말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개념연예인이라고 불리더라"면서 "아직 나는 부족한 게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나는 찢어진 바지를 입고, 술 마시고 큰 소리로 웃기도 하고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효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요즘에는 순심이가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이 나를 몰라보다가도 순심이를 알아보고 나를 알아보신다"면서 "순심이용 안경을 제작하던가 해야겠다"고 농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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