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혼혈 모델 쿤링, 주걸륜과 열애 공식 인정

임승미 인턴기자  |  2012.01.15 18:30
쿤링 사진 출처=쿤링 웨이보 쿤링 사진 출처=쿤링 웨이보


중화권 스타 주걸륜(33)과 한국계 혼혈 모델 쿤링(19)이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쿤링은 지난 14일 대만 매체 리코드 차이나와 인터뷰에서 주걸륜과의 열애사실에 대한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쿤링은 "사실 처음 주걸륜과 만났을 때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도 몰랐다"며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많은 루머들이 퍼지더라. 5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8억원) 상당의 빌딩을 받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쿤링은 주걸륜과 14살 나이 차이에 대해서 "주걸륜과 세대 차이는 전혀 없다"며 "주걸륜이 나에게 간섭이 심하고 일하는 것 역시 방해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 역시 우리를 알지 못해 퍼진 루머일 뿐이다.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후회해 본 적도 없고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주걸륜과 쿤링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여러 번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쿤링은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스스로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쿤링은 1993년생으로 덴마크계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피가 섞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2008년 버라이어티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