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거침없는 독주..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윤성열 기자  |  2012.01.19 07:39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2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23.2%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해를 품은달'의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4일 첫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 심야드라마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특히 방송 2회 만에 타사 경쟁 작들의 2배에 이르는 수치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날 '해를 품은 달'에서는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음을 맞는 연우(김유정 분)와 이에 괴로워하는 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5.7%, SBS '부탁해요 캡틴'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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