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 그룹 2NE1이 청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2NE1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부 금액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2NE1은 청각장애 아동 뿐 만 아니라 어린이병동에서 지내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병동에 따뜻함을 전했다.
리더 씨엘은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세브란스병원이 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로 열리는 후원 활동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부터 'WITH 캠페인'을 실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