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사진=이동훈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제 21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슈퍼주니어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 등 2관광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최고 아이돌그룹임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시상식 본상은 슈퍼주니어를 포함, 소녀시대, 아이유, 비스트, 씨스타,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시크릿, 포미닛, 이승기, 티아라, 카라 등 총 12팀이 받았다.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와 B1A4와 걸그룹 에이핑크 등 3팀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세 팀은 각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해 전국을 무대로 티켓파워를 과시한 YB는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국민밴드로 성장한 YB는 전국 투어를 도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왔다.
시상식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발표된 국내 음반을 대상으로 모바일·ARS 투표 20%, 주최 측 인기도조사 10%, 디지털음원 및 음반판매량 40%, 심사위원단 심사 30% 기준으로 주요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편 제 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주인공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슈퍼주니어 ▶본상=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미쓰에이 씨스타 FT아일랜드 시크릿 티아라 비스트 이승기 포미닛 카라 ▶최고 앨범상=아이유 ▶디지털음원상=티아라 ▶신인상=보이프렌드 B1A4 에이핑크 ▶한류특별상=카라 ▶공연문화상=YB ▶R&B발라드부문상=포맨 ▶힙합부문상=클로버 ▶하이원인기상=소녀시대 이승기 ▶OST상=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