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4월 정식 데뷔.."대중 맞춤형 음악"

박영웅 기자  |  2012.01.21 11:13


'슈퍼스타K3' 최종우승팀 울랄라세션이 본격적인 데뷔 앨범 작업에 착수한다.

현재 CJ E&M의 매니지먼트 아래 스케줄을 소화중인 울랄라세션은 설 연휴를 맞아 휴식 겸 데뷔 앨범 구상을 위해 최근 필리핀으로 떠났다.


리더 임윤택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일정을 진행해온 울랄라세션은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데뷔 앨범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슈퍼스타K3' 우승 혜택으로 초호화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 울랄라세션은 5억 원의 상금 중 2억 원을 음반 제작에 쏟는다. 실력파 세션은 물론 리얼 악기를 동원해 대규모 음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가요계 유명 작곡가도 참여하게 된다.


울랄라세션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그동안 울랄라세션에 곡을 주고 싶다는 뮤지션들의 제안이 많았다. 임윤택은 공동 프로듀서의 자격으로 참여하는 만큼 울랄라세션 데뷔 앨범의 전체적인 음악 색깔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데뷔 앨범을 대중 친화적인 음악으로 채우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 발매시기를 4월 초로 목표로 음악 작업에 몰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대중을 위한, 대중 맞춤형 음악을 만들 예정이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장기인 비보잉 실력을 물론 가창력, 무대 연출 능력, 퍼포먼스 등을 고려한 새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음악이 담길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참여에 앞서 앨범 발매 경력을 갖고 있다. 보컬그룹 '맨 오브 케이'(Man Of K)란 팀으로 가요계에 데뷔,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현재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임윤택과 멤버들은 향후 팀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에서 소속사 등을 결정짓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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