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또, '코빅'2 5R 1위..케이블 시청률 '올킬'

문완식 기자  |  2012.01.22 14:08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2'(이하 코빅 2) 5라운드 1위는 도전자 라이또 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21일 오후 9시 방송된 '코빅2' 5라운드에서는 라이또 양세형, 이용진, 박규선 팀이 온라인 게임 폐인들의 이야기를 센스있게 다루며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온라인 게임의 가상 세계와 혀닐을 구분하지 못하는 세 남녀로 코믹한 상황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또 팀원들은 5라운드 1위 후보로 호명되는 순간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무대에서 무릎을 꿇거나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었다.


특히 지난 시즌 하위권에 맴돌며 자존심을 구겼던 양세형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 합류한 박규선은 "'코빅'에 오기 전 개인적으로 너무 고생스러웠다"면서 "'나는 더 이상 안 웃긴다'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은 시즌2의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설 연휴 첫날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가구시청률 3.875%, 최고시청률 5.383%(AGB 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과 XTM, 수퍼액션 합산치)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방송분에 이어 시즌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남녀 전 연령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tvN측은 "채널 타깃인 20~49세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 전 채널의 시청률을 올킬하며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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