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희 미국 ABC뉴스 한국지국장 ⓒ사진=ABC미디어넷
조주희 미국 ABC 뉴스 한국지국장이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주병진 토크콘서트' 제작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조주희 지국장이 오는 26일 '핫피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조주희 지국장은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CNN 서울 통역사, CBS 워싱턴 D.C. 지국 인턴을 거쳐 ABN(아시아비즈니스뉴스)에 입사했다. 1999년부터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과 ABC뉴스 한국지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자신이 출현한 TV 광고 출연료 전액을 교육청에 기부해 눈길을 모았으며,지난해 자기계발서 '아름답게 욕망하라'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주희 지국장이 출연하는 '핫피플'과 더불어 부산 송정 해수욕장을 방문한 '붉은 소파'도 방송된다. 주병진과 이병진은 겨울바다를 찾은 이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한편 '시크릿' 코너는 이번에도 결방한다. 관계자는 "'시크릿'은 잠정적으로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개편이후 출연하지 않고 있는 최현정 아나운서는 이번 방송에도 나오지 않는다.
제작진은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과도기에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써는 새롭게 선보인 코너들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여러 가지 새로운 구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