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성기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새롭게 개설된 신화 공식 트위터에 응원의 글을 남겼다.
신화의 에릭은 25일 오후 신화 공식 트위터에 "오랜만에 다시 트위터에서 만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화컴퍼니 대표 문정혁, 신화에서 영어 랩을 맡고 있는 에릭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조만간 다시 트위터로 만나겠다는 약속, 국방의 의무 후 멤버들 다시 뭉치겠단 약속, 신화컴퍼니를 만들겠단 오랜 약속.. 이제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신화와 우리 신화창조가 다시 만나면 전부 지켜지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은 또 "항상 모든 면에서 1등은 아니었고, 항상 모범적이진 못했고 사건 사고도 많았던 신화가, 14년 동안 원년멤버 교체 없이 지속되어 온 유일한 그룹이 된 데에는 역시 신화창조의 힘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교복 입고 만났지만 이젠 한 가정의 어머니로 다시 만나든, 사회의 일원에서 다시 주황색 풍선을 집어 들든 우리 신화처럼 14년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2012년 한 해 어디에 있든지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보아요~"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에릭이 올린 글을 본 팬들은 "오빠들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이 정말 기대돼요!",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는 오는 3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