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어깨 인대 수술 불구 '코빅2' 전격 복귀

김수진 기자  |  2012.01.26 15:02


개그맨 김민수가 갑작스런 어깨 인대 수술에도 불구, 개그 무대로 복귀한다.

김민수는 지난 16일 어깨부상으로 방송중인 tvN '코미디 빅 리그2' (이하 코빅2) 5라운드 녹화에 불참했지만, 6라운드 무대에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26일 '코빅2'측은 "김민수가 지난 24일 진행된 6라운드 녹화 현장에 팔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연했다"면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 넘치는 연기로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연출자 김석현 PD는 "아픈 몸을 추스르자마자 바로 무대에 오르는 김민수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민수가 속한 개파르타 팀은 지난 21일 방송분을 통해 병상에 누워 있는 그의 근황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민수는 유남석, 이종수와 함께 개파르타 팀을 이뤄 '양꾼기획'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 스타를 키우는 기획사를 배경으로 춤, 노래, 비트박스를 가미한 신나는 개그를 펼치며 '코빅 2' 2라운드에 합류하자마자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기획사 사장 역의 김민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닮은 외모와 성대모사로 짧은 기간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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