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오작교형제들'
인기 속에 연장 방송에 돌입한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은 2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25.7%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 '오작교 형제들'은 인기리에 8회 연장 방송을 결정하고 상승세 속에 주말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헤어지기로 결심한 자은(유이)과 태희(주원)가 이별하려고 마지막으로 데이트하며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은 12.3%,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는 23.1%,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은 13.3%, 특별기획 '폼나게 살거야'는 11.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