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 "'명졸'에 걸맞는 가수 되겠다"

박영웅 기자  |  2012.01.29 18:22
윤민수 윤민수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나는 가수다'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윤민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2라운드를 끝으로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지난 경연에서 명예롭게 무대를 마치게 된 윤민수는 "명예졸업에 걸맞는 가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윤민수는 "(명예졸업이) 믿겨지지 않는다. 사실 '나는 가수다'는 제게 있어 충격적인 프로그램이었다. 평소 방송을 잘 안하다가 출연하는 것이라 처음에는 상처도 받았다.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둘로 갈리더라. 하지만 상처라기보다 내 위치를 점점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 조언을 듣고 노래의 가장 기본적인 것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초반에는 내 스타일을 지키려 했지만 조금씩 변화를 줬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면서 나도 변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윤민수는 감성어린 소울 창법과 파격적인 변신으로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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