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MBC총파업 불구 "방송차질 없게 할것"

김현록 기자  |  2012.01.30 10:13


MBC 파업여파에도 불구하고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은 방송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30일 '해를 품은 달'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총파업이 시작된 30일에도 드라마가 정상 방송될 예정이며, 오늘과 내일 예정된 촬영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라 방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방송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추후에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체투입 인력 등을 확보하고 있다.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만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새해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를 품은 달' 시청자들은 MBC 노조의 총파업 소식에 드라마 결방을 우려해 왔다. 그러나 제작진은 최대한 정상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드라마국과 예능국을 비롯해 보도와 제작, 기술 등 전 부문 조합원들이 파업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다수 프로그램들이 결방되는 등 방송 파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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