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드림하이2', 김수현·아이유 깜짝 카메오 등장

이경호 기자  |  2012.01.30 22:30
<KBS 2TV 새 월화극 \'드림하이2\' 방송화면>


KBS 2TV 새 월화극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가 시즌1 패러디로 막을 올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2' 첫 회 도입부에서는 김수현과 리안(지연 분)이 버스 키스신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송삼동(김수현 분)과 고혜미(배수지 분)의 버스 키스신 패러디다.

김수현의 키스신 상대역으로는 극중 리안 역의 지연이 대신했다.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삼동과 고혜미(배수지 분)의 버스 키스신은 리안의 발연기로 빛을 바랬다.


리안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눈물이 나지 않아 감독님에게 혼쭐이 났다.

김수현에 이어 아이유 또한 '드림하이2'에 깜짝 등장했다. 아이유는 시즌1에 이어 기린예고 출신 스타 가수 필숙으로 등장, 공연장을 찾은 해성(강소라 분)과 만났다.


한편 이날 '드림하이2'에서는 오후 10시가 지나면 미성년자는 공연을 할 수 없는 미성년자특별법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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