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영상 캡처
가수 이박사가 자신의 이름이 이박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전세계&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기인들이 출연한 '쇼킹 기인열전' 스페셜 제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박사는 "관광 가이드 시절 관광버스에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니 당시에는 사람들이 '이군'으로 불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 후 사람들에게 신나는 이군에서 신바람 이군으로 호칭이 변화했다"며 그동안 바뀐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이박사는 "89년도에 앨범을 내려고 할 때 이름이 필요했는데 메들리를 척척 부르는 노래박사라고 해서 그 후로 신바람 이박사로 불리게 되었다"며 이박사가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동남이 독특한 사과 먹는 방법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 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