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개그맨 남희석이 유재석의 과거를 깜짝 폭로했다.
남희석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유재석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용은 "유재석이 여자를 하도 안 만나 자웅동체인 줄 의심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남희석은 "유재석이 여자를 안 좋아한다기보다 쑥스러움이 많았다"고 거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유재석이 여자와 만남을 가졌다. 유재석의 소원이 한 손으로 핸들을 돌리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차를 사고 여자를 태웠는데 핸들을 돌리다가 미끄러워서 손이 유리창에 퍽 하고 부딪쳤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돈이 없어 주유소에서 5000원 어치를 주유하게 된 김수용을 폭로해 다시 한 번 출연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