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4월부터 아시아 9개국에 방송

김관명 기자  |  2012.02.03 10:50


꽃미남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닥꽃밴)가 아시아 9개국에 방송된다.


3일 CJ E&M 방송사업부문에 따르면, '닥꽃밴'이 CJE&M 해외법인 tvN 아시아를 통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호주,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주요 아시아 지역 9개국, 총 200만 가구에 방영된다.

tvN 아시아 측은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한류 컨텐츠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방영을 결정했다. 올 4월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꽃미남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한국 드라마만의 톡톡 튀는 볼거리,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가 아시아 지역의 젊은 시청층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닥꽃밴'은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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