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위탄2' 결방 반사효과...시청률 상승

이경호 기자  |  2012.02.04 09:38
<KBS 2TV \'사랑과 전쟁\' 방송화면>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결방에 반사효과를 톡톡히 봤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2'은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랑과 전쟁2'의 시청률 상승은 MBC 파업으로 인해 '위대한 탄생2'가 결방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사랑과 전쟁2'와 시간대가 맞물리는 '위대한 탄생2'은 이날 생방송 대신 지난 1월 설특집으로 방송된'아이돌 미팅쇼 두근두근 흔들려 스페셜'가 재편성 했다. 시청률은 7.5%를 기록했다.


이날 '사랑과 전쟁'에서는 '동서전쟁'으로 곽현화와 최영완이 출연했다. 고교동창이자 손윗동서와 대립하는 동서들 간의 대립을 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트콤 '도룡뇽 도사와 그림조작단'은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또 MBC MUSIC 개국특집 '음악의 시대'는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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