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써니와 서현의 독설을 폭로했다.
4일 오전 JTBC에 따르면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최근 녹화는 김회훈 군과 박경규 군의 합숙소 내 다툼으로 법정재판이 이뤄졌다.
윤아는 증인으로 참석했고, 소녀시대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장난 때문에 멤버들한테 혼쭐 난 적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아는 음악방송 대기실 사건을 예로 들었다. 그는 "멤버 모두가 피곤해 대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과한 애교가 섞인 귀여운 목소리로 대화했고, 써니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했다.
이어 윤아는 써니에게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는 독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아의 폭로에 당황한 써니는 유리도 같이 화를 냈다고 했다. 그러나 유리는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해 써니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날 윤아는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언니들에게 장난 치지 않지만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빨리 죽어요'라고 언어공격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소년들의 법정재판은 막내 김회훈 군의 장난이 불씨가 됐다. 이들의 재판결과는 5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