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시아버지에 대해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의 '스타 ON AIR'코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CF를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희선은 "남편이 능력자로 알려졌다"는 리포터 김생민의 질문에 "나도 인터넷으로 보고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아버지가 능력자이지 남편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선의 시아버지는 락산그룹 회장 박성관 씨다.
네티즌들은 방송이후 "결혼 후 더 솔직하고 털털해졌다", "김희선의 시아버지 관련 발언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3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했으며 2009년 딸 연아 양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