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몇명이나 볼까? 4일만 110만명 이상 시청

문완식 기자  |  2012.02.05 14:01


tvN '코미디 빅리그2'(이하 '코빅2')가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tvN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코빅2' 7라운드는 가구시청률 3.461%, 최고시청률 5.08%(AGB 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과 XTM, 수퍼액션 합산치)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또 이날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된 듀얼 본방도 1.31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7라운드를 본방송 시청자수는 110만6997 명(AGB닐슨, 올플랫폼 기준, tvN 듀얼본방과 XTM, 수퍼액션 합산치)으로 집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4일 방송에서는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가 정상을 탈환했다.

아메리카노는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의 '김꽃두레' 뿐만 아니라 김미려의 '미소지나' 캐릭터도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고 변발을 하고 등장한 정주리의 언어유희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덕분에 아메리카노는 지난 6라운드 6위의 부진을 딛고 한 주 만에 1위 시상대에 올랐다. 또 정규리그 누적승점에서도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순위가 발표되는 순간 아메리카노는 서로 얼싸안고 어느 때보다 감격에 젖었다. 시상대에 오른 김미려는 "6위로 떨어진 뒤 잠을 못 잘 정도였다. 1위를 해 정말 좋다"고 말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코빅2'는 정규리그 잔여 3라운드와 챔피언스리그(5개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정규리그 8~10라운드에서는 2배의 승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중위권 팀들도 충분히 최종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빅2' 정규리그는 독주하는 팀 없이 혼전양상을 띄고 있어 오는 8라운드에서는 막판 뒤집기를 위한 각 팀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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