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열애고백 "동갑 남친과 결혼전제 만남중"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2.08 01:01
ⓒ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가수 채리나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채리나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얼마 안 됐고 의류 사업 하는 분이다. 사귄지는 두 달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항상 보조개가 들어간 사람은 효심이 많다고 말씀하셨다. 남자친구가 보조개가 들어가는데 심지어 양 쪽 다 들어간다"고 전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채리나는 "새로운 꿈이 생기고 희망이 생겼다. 주위에서 볼 때 많이 예뻐졌다고 한다. 사랑 받으며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남자친구가 동갑이라고 밝힌 채리나는 "전화가 매일 오고 자연스럽게 이게 사귀는 거구나 하고 지나갔다. 그래서 정확한 날짜 계산이 안됐다"며 사귄 날짜를 정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채리나는 "'지금 우리 사귀는 거 맞죠?'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맞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날짜를 정해야 하지 않겠어요? 오늘로 사귀는 걸로 합시다'라고 하고 12월 8일로 정해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끌어냈다.

결혼할 마음도 있냐는 MC 이승기의 질문에는 "그렇다. 아기를 좋아하는데 나이가 있어서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며 결혼 생각을 내비추기도 했다.

한편 채리나는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나를 포동리나라고 부르고 나는 장군님이라 부른다. 왕처럼 모시겠다"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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