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신해철, 9일 수술..'두드림' 녹화는 참여

윤성열 기자  |  2012.02.08 12:02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후송된 가수 신해철(43)이 9일 가벼운 수술을 받는다.

신해철의 한 측근은 8일 스타뉴스에 "내일(9일) 오전 담낭 쪽에 경미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며 "수술이 마치는 대로 퇴원해 라디오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신해철의 담당의사는 환자의 위와 담낭 쪽에 경미한 질환이 있어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그가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은 당분간 스페셜 특집으로 대체된다. 단, 이날 오후 예정된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 녹화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일단은 진통제를 맞고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수술은 맹장 수술정도의 가벼운 수술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7일 새벽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 신세를 졌다.


신해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 응급실로 실려옴. 진통제 러쉬 중. 내시경 해보고 수술여부 결정한다함. 노통 땜에 홧술 먹다 몸 망가진 후유증이 대체 몇 년을 가는지. 꼬냑을 물처럼 마시던 그때가 전혀 기억나지 않음. 다들 몸 관리들 하시라고"라며 자신의 안부를 글로 남겼다.

현재 신해철은 서울 송파구의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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