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마지막 촬영? '1박'은 안없어진다"

문완식 기자  |  2012.02.09 11:31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PD가 오는 10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PD는 9일 오전 스타뉴스에 "마지막 촬영이라고 해서 아직까지는 특별한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라며 "평소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11일 마지막 촬영에 대해 "특별히 큰 이벤트는 없지만 지난 5년을 정리하는 시간은 갖게 될 것 같다"라며 "아직은 안 그런데 막상 촬영이 끝나면 허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석PD는 "남극 도전 등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에 아쉬움은 없나"라는 물음에 "전 마지막 촬영이지만 '1박2일'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된다"라며 "비록 남극행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1박2일'이 계속되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1박2일' 후속 연출자 최재형PD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남극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영석PD는 10일 마지막 촬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평소대로 KBS본관 앞에서 오프닝이 진행되나"라는 질문에 "아직 확정을 안했다"라며 "촬영지에서 오프닝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1박2일'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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