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이 노숙자로 전락(?)한 듯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9일 공개된 사진에서 정재용은 부수수한 머리에 꾀죄죄한 얼굴로 차가운 바닥에 신문지를 덮고 노숙자 풍으로 누워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퀭한 눈빛으로 삶의 의욕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유쾌한 모습의 정재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정재용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재용 개인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후배그룹 WE(위)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카메오 출연하면서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WE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정재용씨가 위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카메오로 참여했다"라며 "당시 몸 사리지 않는 연기에,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분장 등 열성적으로 촬영에 응했다"고 말했다.
WE의 뮤직비디오는 아직 공개되지 않는 상태로 정재용이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김창렬그룹'으로 알려진 신예 혼성그룹 WE는 오는 21일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그룹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과 서정화의 곡으로 3개월 만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