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심사기준도 바꿨다..탈락면제권 신설

김현록 기자  |  2012.02.09 19:17


오는 10일 첫 생방송을 앞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가 달라진 심사 제도를 선보인다.

9일 '위탄2' 제작진은 10일부터 시작되는 생방송 경연에서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멘토 심사점수와 위대한 국민투표로 결정되던 심사기준이 세분화 되고 '골든 티켓'이라는 최고점자 탈락 면제권이 신설됐다.


심사기준은 멘토 심사점수와 시청자들이 문자로 참여하는 위대한 국민투표 외에 라디오 DJ로 잘 알려진 김기덕을 비롯한 6인의 가요 및 음악 전문가로 6인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점수, 온라인 사전투표가 반영돼 점수 반영 기준이 보다 세분화 됐다.

각 그룹별 점수는 위대한 국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 비율로 반영된다.


시즌2 부터 신설된 골든 티켓 제도는 멘토와 전문평가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나머지 점수 합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눈길을 끈다.

한편 10일 첫 생방송 미션은 '위대한 명곡 old & new'로 1960대부터 1990년까지 발표된 위대한 명곡들을 TOP12의 특별한 감각으로 재해석 하는 미션이다. 특히 MBC 월화특별기획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 안재욱이 특별 출연한다.


한편 이날 첫 생방송에는 새롭게 MC를 맡은 박미선이 진행에 나선다. 배수정, 전은진, 장성재, 푸니타, 샘 카터, 에릭 남, 김태극, 50kg, 홍동균, 최정훈, 구자명, 정서경 등 12팀이 140분 간 생방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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