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3회 연속 꼼짝하지 않은 시청률에도 여전히 수목극 최강자로 군림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품달'은 37.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분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해품달'은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 SBS '부탁해요 캡틴'을 큰 수치로 따돌리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날 '해품달'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과 합방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 양명(정일우 분)은 허연우(한가인 분)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부탁해요 캡틴'은 6.5%의 시청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