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이기범 기자
배우 김수로가 SBS 새 주말극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장동건과 친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0일 오전 김수로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수로가 오는 5월 중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게 됐다. 2010년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공부의 신'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이다.
그는 극중 건축사 임태산 역을 맡았다. 임태산은 김도진(장동건 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건축사무소 동업자다. 장동건의 친구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수로는 극중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윤세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사의 품격'은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을 넘긴 네 남자와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가 그려가는 4인 4색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오는 5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