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이준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유리아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1일 유리아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준기와 열애설이 나와 유리아와 통화를 했다"며 "아무 관계 아니라며 막 웃더라"고 귀띔했다.
이 측근은 "유리아가 처음 연예 활동을 시작할 때 미용실 디자이너가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며 마침 같은 미용실을 다니던 이준기를 소개해 줬고, 실제 연기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느라 통화를 했던 정도"라고 전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또한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준기가 휴가나와서 가끔 미용실을 들렀을 때 유리아씨를 알게 된 것은 맞으나 단지 연기자 선후배로서 조언을 주고받는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며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국방홍보원 소속 국군홍보지원단으로 복무한 이준기는 오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준기는 이날 오후 열리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유리아는 이름을 김주리에서 김리아로 개명하고 SBS '내일이 오면'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