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하정우(왼쪽)와 남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남희석이 하정우앓이를 고백했다.
남희석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꿈에...하정우가 나와서 내 앞에서 맛나게 중국요리를 먹었다"며 "나 이거 뭐하는 짓이여..헐..연예인이..뭔..한번 본 적도 없는 정우앓이"라고 글을 올렸다.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조직폭력배 보스로 등장한 주인공 하정우가 중국 음식을 먹는 장면을 염두에 둔 언급이다. 남희석은 '범죄와의 전쟁'을 보러 간다는 트위터리안에게 "우리 정우님 안부 전해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남희석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중식당 매출에 큰 도움을 준 영화다"라며 "아~하정우님 중국요리 먹는 연기에 반한 난 뭐니"라고 털어놔 더욱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