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또,'코빅2' 1위..아메리카노 제치고 단독선두

전형화 기자  |  2012.02.12 09:07


개그 트리오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이 '코미디 빅리그' 시즌2(이하 코빅2) 8라운드에서 또 1위를 차지, 막강한 상대 아메리카노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라이또는 11일 방송된 tvN '코빅2' 8라운드에서 '게임폐인'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게임폐인'은 게임에 빠져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을 그린 개그 코너.

라이또는 코빅 시즌1에선 재방송조차 못할 만큼 매번 하위권에 머물렀다. 유세윤의 옹달샘, 안영미의 아메리카노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라이또는 지난 달 21일 코빅 시즌2 5라운드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뒤 28일 6라운드에서 1위, 2월4일 7라운드에서 2위, 다시 8라운드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시즌2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또는 7라운드 종합순위에선 아메리카노와 함께 공동1위였지만 8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승점 31범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카노는 27점으로 2위에 올라 라이또를 쫓게 됐다.

'코빅'은 프로스포츠의 리그제와 개그를 접목시킨 tvN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지상파 3사 개그맨들이 총 상금 2억 5000만원을 놓고 15라운드 걸쳐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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