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 '무신' 노출연기..시선집중

김미화 기자  |  2012.02.13 08:51
▲MBC주말드라마 \'무신\' 방송 캡쳐 ▲MBC주말드라마 '무신' 방송 캡쳐


배우 홍아름이 '무신'에서 노출 연기를 펼쳤다.

MBC 주말 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연출 김진민)에서 노비 월아 역으로 사극에 도전한 홍아름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노출연기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월아(홍아름 분)는 도방으로 잡혀가 다른 여자 노비들과 함께 첫 신고식을 했다. 윗옷을 벗고 알몸으로 매를 맞는 장면에서는 노출과 함께 폭력적인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 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홍아름은 앞서 열린 '무신' 기자 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극 중 노예로 끌려가 옷을 벗는 신이 있는데, 그 신에서 많이 맞기도 했지만 아픔보다는 옷을 벗어야되는 상황이라 실제로도 많이 공감이 갔다"고 전했다. 이어 "당황스러웠고, 여자로서 수치심도 느꼈다. 그 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무신'으로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홍아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홍아름은 김준(김주혁 분)의 첫사랑 역할 월아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김준이 대의를 품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한편 '무신'은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7.1%의 시청률(AGB닐슨 전국 기준, 이하 동일) 보인 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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