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슈퍼스타K3'출신 듀오 투개월의 멤버 도대윤이 클럽에서의 행실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클럽에서 찍은 도대윤의 사진이 화제가 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대윤 클럽후기'가 쇄도했다.
일부 글에는 "도대윤이 아는 언니의 치마를 올리려고 했다", "반말을 하더니 나중에는 욕도 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도대윤의 행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클럽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후 도대윤은 1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도대윤은 미니홈피 제목을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주님의 품으로 가고 싶어요"라고 변경해 힘든 심경을 표현했다.
도대윤은 또한 "이 생활은 나랑 왜 이렇게 안 맞는 걸까? 팬 여러분들 미안해요, 맨날 실망만 시키고. 투개월 활동하고 싶은데. 예림아 진심으로 미안하다. 너는 늘 잘 하지만 나는 잘 하려고 해도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최근 불거진 사건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대윤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도대윤은 지난 11일 트위터 상에서 반말을 한 팬과 설전을 벌여 트위터 이용을 중단하기도 했다.